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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와 불교 그리고 기독교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 한국수녀님들의 역사가 시작된지 50년이 되었다.

한국은 산이 많아 굴곡이 심한 반도로 이루어진 나라이고, 인구는 5천만에 이른다.  50년전 극심한 가난에서 오늘날은 세계에서 15위 경제대국으로 한창 발전중에 있다.

 

유교와 불교는 한국문화에 깊이 스며들어 있고, 가톨릭교회의 역사 역시 독창적이어서, 한국인 평신도들 스스 로  교회를 탄생시켰다.

18세기 말에 젊은 학자들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한 유학자 그룹이 인간을 해방시키는 진정한 진리가 무엇인지 탐구하던 중에, 그로부터 2세기 전에 예수회원 마테오 릿치가 중국을 복음화하기 위해 지은 서적들을 발견하고 그 책들에서 갈망하던 진리를 발견하였다. 이어서, 이승훈이라는 한 젊은이를 중국으로 보내 먼저 세례를 받게하였고 그 후 교계제도를 모방한 신앙생활을 자발적으로 하였다. 그 후 사제없이 교계제도를 유지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된 후부터는 교황청에 사제들을 보내달라고 수십년 동안 지속적으로 요청하였다.

 

19세기

그러나  당시 19세기 조선시대 정치가들에게는 이러한 형태의 그리스도교가 국가의 풍속을 해치고 기강을 위협하는 존재로 인식되어 네차례나 (1801, 1839, 1846 , 1866), 큰 박해의 폭풍이 이어졌는데 2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순교하였다. 1988년에 요한바오로 2세는 103명을 순교성인품에,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124명을 복자품에 올렸다. 현재 인구 5000만 가운데 가톨릭신자는  10%에 달한다.

 

로렌땅을 넘어 어떻게 우리수도회가 한국에 진출하였는가?

 

1966년 안동감목대리구장이었던 구신부가  이 가난한 지역에 가톨릭 학교를 세워주기를 요청함에 대한 응답으로 처음으로 안동에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그리스도의교육수녀회는 먼저 젊은 여성들의 미래에 희망을 심어주기 위하여 고등교육 수준의 가톨릭상지 대학교를 시작하였는데 인간생명을 성장시키는 봉사에 헌신하는 교육자가 되는 것을 교육적목표로 삼은 것이다.

 

한국에서 50년의 역사를 지니는 현재,

사목, 교육과 보건, 복지 분야등에서… 다양한 우리의 소임은 다음과 같다.

 

사목분과 : 본당, 교목실, 영성센터, 바틀로교육센터, 농은수련원, 교구청에서복음화하려는 우리의 소망

교육분과 :  유치원, 어린이집, 방과후 지역아동센터, 청장년을 위한우리의소망,  성인이되기까지 그들이 스스로 발전하고 성장하도록 돕는 것

 사회복지분과 : 요양원, 양로원, 노인복지센터, 지역자활센터, 학대아동보호기관, 정의평화질서환경연대, 그룹홈,  학대 이주민여성보호센터 등 인간성이 소외되고 있는 그곳에서의 우리의소망은 그들에게 하느님의 자비와 정의보호를 가져다주는것

보다 폭넓은 복음화에 대한 염려… 한국수녀들은 한반도의 국경을 너머 외국으로까지 나아가 (프랑스, 벨기에, 상아해안 그리고 캄보디아) 하느님 나라의 보편성을 열어 가는 것을 소망으로 삼고 있다.

 

그리스도의 교육수녀회 한국관구 홈페이지 http://www.happysister.net/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