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관구 전체모임
2022년 6월 3일, 룩셈부르크 바틀로집에서 총장 가비수녀님을 모신 가운데 관구장 막트수녀님은 오랜 격리생활 끝에 이제 대면으로 만나는 기쁨을 우리들에게 표현하셨다. ‘그래요, 벨기에, 룩렘부르크와 프랑스에서 온 40여명의 참가자들이 나누는 기쁨(우리 양로원 수녀님들도 각기 자신들의 자리에서 그 나름의 참여)이었지요.‘
이 날의 주제인 : "기도하는 삶"을 예수회 필립 로베르신부가 강의를 하였는데, 관구모임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 오전에 Philippe신부는 종의 모습을 풍부하게 보여주었다.*
이 종은 자기 주인에게 속한 자로서 주인과 함께 걸으며 완수해야 할 사명을 주인에게서 받는 사람이다. (Lc17);이 종은 또한 내적 관계의 자세로 자신의 주인을 “기다리는” 사람이다.( Lc12). = 이 관계는 변화 되어: 종은 주인의 친구가 될 것이다.
이는 우리에게 열려 있고 점점 더 주님과의 친밀한 내면적 관계로 우리를 초대하는 역동적인 길입니다.
•오후: 화기애애한 식사를 마치고, 또 다른 시선으로 기도를 조명해 보았다.: 각자의 일, 투신하고 있는 일, 더불어 각자의 상황에 적절한 새로운 기도방법을 모색하라는 초대.
세 가지 흥미로운 방법이 제안되었는데. "노년층"에 더 초점이 맞추어졌다.
• 노년의 단계: 자신의 자질과 한계 등을 탐색한다는 의미에서 감사의 시간
• 재인식의 시간,
• 하느님과 우리 형제자매들과 맺은 계약의 시간.
감사의 마음으로 이 날을 마치게 되었다.
성령강림 대축일이 다가옴에 따라 받은 메시지는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성령을 환대하라는 초대였다.
실비안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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