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igation

수도회 장상연합회 정기 총회(알제리)

2018년 2월 25일~28일 열린 알제리 남녀 수도회 장상연합회 정기총회가 올해도 예년과 같이 열렸다. 총회에는 30 여명의 수도회 장상들 외에 교황대사님과 알제리 4 개 교구 주교님들이 함께 했다.

새 소식을 나누고 서로에 대해 귀를 기울이며 기도하고 격려하는 가운데 형제적인 만남의 시간을 보냈으며, 교황대사님, 주교님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에게 바라시는 바를 듣고, 우리에 대한 신뢰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알제리 수도자들의 삶에 던져진 도전들을 숙고하는 시간이 되었다. 사도직 개설, 공동체 철수, 좀 더 나은 조직이 필요한 상호문화적 현실 및 세대 간 현실, 세대 간 존중 안에서 이루어져야하는 사도직 전수, 수도생활 및 공동생활 양식의 유연성, 국가와 교회의 필요에 따른 사도적 투신의 변화 등 다양한 도전들에 대한 체험 나눔으로 이해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경청과 나눔, 체험담 발표를 통해 이 나라의 삶과그  변화들을 관심 있게 바라보는 시간이기도 했다. 가난한 이들의 걱정, 다른 이들에 대한 개방, 이민자들 동반,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활동,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 대한 귀 기울임, 보건 분야 활동, 청소년 교육 참여, 특히 이슬람인들과의 대화 안에서 영적 심화를 목적으로 하는 이들 환대, 소통을 위한 관계망 등등, 이처럼 다양한 현실에서 비롯되는 요청들에 대해 식별이 필요하다.

이곳 알제리에 있는 여러 수도회 공동체 간의 협력이 많이 요구되지만 마그레브 국가들(튀지니, 알제리, 모로코, 리비아) 차원의 협력도 필요하다. 국가 차원의 세미나와 한 국가의 문화와 언어 학습을 통해, 우리와 함께 지내게 된 형제자매들을 더 잘 동반하라는 요청이다.

한마디로, 알차고 풍요로우며 격려로 가득 찬 세미나를 통해, 사도적 활동과 새로운 공동체 환대 안에서 서로 돕고, 공동체의 선후배 수도자  간에 사명 전수가 잘 이루어지며, 인내와 겸손, 끈기를 지니고 다가올 하느님 나라의 기쁨 안에서 계속 봉사하고 사랑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장 마크 베르트랑, 남녀 수도회 장상연합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