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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랭에서의 은총의 시간

여정을 시작되면서 보랭성모성지를 찾아오시는 많은 순례객들을 만나며 함께 기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 이었습니다. 또, 환대의 집에 머무는 분들께 식사 서빙과 설거지봉사, 객실정리 등 분원수녀님 하시는 일을 도우며 마음 담아 환대하시는 공동체수녀님들 모습에서 저도 기쁘게 참여 하며 성지에서 주어지는 영적인 기도와 전례로 하느님 안에 충분히 머물 수 있었던 여정이었습니다.

국제공동체 분원체험에서 이미 분원 안에 4개의 나라로 형성되어 다문화에서 상호문화로 자리 잡아가는 분원 이었고 한 몸을 이루는 에파타 체험이 저에겐 자연스럽게 국제공동체 분원 안에 들어 갈 수 있었으며, 또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번역기와 사진 등으로 소통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분원 수녀님들이 각자의 역할에서 성실히 사명에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과 현실과 부딪히는 한계와 어려움도 있지만 희생으로 봉헌하며 하느님 안에 서로 일치하려는 모습들이 에파타 여정에서 가장 인상 깊게 남습니다.

에파타 체험을 열어 주신 수녀회, 유럽관구와 보랭 ACCUEIL분원 수녀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장마리 요셉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