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진출 50주년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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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진출 50주년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 코트디부아르 진출 50주년을 맞아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는 축제가 2017년 7월 5일~7일까지 열렸습니다.

7월 5일 저녁 6시 묵주기도로 시작된 첫날 행사는 다니엘(Danièle KAYSER), 마리 앙투아네트, 로젤린 수녀님의 도움을 받아 ‘코트디부아르의 그리스도 교육 수녀회,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기코이 지부장 수녀님의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함께 한 많은 신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할 기회가 주어졌고 첫 날 행사는 미사로 끝을 맺었습니다.

이튿날, 비비안 총장수녀님은 박 프란치스카, 쥬딧 수녀님의 도움을 받아 ‘4대륙에 진출한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라는 주제로 신자들에게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또한 수녀회의 로고에 대한 설명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둘째 날도 미사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7일 금요일 묵주기도 후에, 다니엘 수녀님이 보랭 성모님에 관한 필름을 상영해주었고, 이어서 수녀회의 두 번째 주보 성인이신 성 요셉을 기념하며 저녁기도를 바쳤습니다.

7월 9일 일요일 축제의 분위기가 성 마르탱 본당에 가득했습니다. 요셉 스피테리(Joseph SPITERI ) 교황대사님과 폴 시메온 아후아난( Paul Siméon AHOUANAN) 부아케 대주교님의 주례로 50주년을 마무리하는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미사는 단순하면서도 기도할 수 있도록 우리를 모아주었습니다. 비비안 수녀님과 안 카트린, 제르멘 옛 선교사 수녀님들, 실비안 수녀님이 우리와 함께 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미사 중에 비비안 수녀님은 50주년이 지닌 의미에 대해서 뜻깊은 메시지를 전달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황대사께서도 강론을 통해 세족례 안에서 볼 수 있는 우리의 특별한 카리스마의 풍요로움에 대해 짚어주셨습니다. 미사가 끝나고 본당 신자들, 모든 손님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축제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마리 앙투아네트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