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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칠레 방문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칠레 방문이 있은 지 한 달이 지난 지금, 저희가 경험한 것들을 수녀님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첫 방문지는 산티아고(Santiago)였습니다. 많은 신자들은 행복한 순간을 보냈고, 교회 안에서의 신앙 생활에 있어 동기부여도 받았습니다. 교황님은 화해를 살고 평화의 일꾼이 되라고 격려하셨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교도소에서 지내고 있는 여성 재소자들은 교황님께 다음의 한 문장으로 편지를 적어 보냈습니다. ‘저는 고통에 신음하며 갇혀있는 한 마리 새입니다. 부러진 날개로 우리의 친구 교황님을 맞이합니다. 교황님은 그들의 존엄성을 강조하시며, 그들은 어머니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수도자들과의 만남에서 교황님은 마지막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원천으로 돌아가십시오. 복음의 생기를 다시 찾으십시오. 이로 인해 새로운 길이, 창조적인 방법이, 다양한 형태의 신앙고백들과 훨씬 더 설득력 있는 상징들이, 현 세상에 의미를 던지는 말들이 모습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교황님은 젊은이들에게 역사의 주역이 되고, 진실로 그리스도와 하느님 (하나의 이상을 지니며 연대하고, 열정과 기쁨으로 가득 찬 젊은이들)을 사랑하기 위해 조국을 사랑하며,, "그리스도께서 나라면 무엇을 하실까?"라는 말씀을 도전으로 삼고, 칠레의 성인 우르타도 신부님의 모습을 바라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테무코(Temuco)에서 하신 강론에서는 모두를 일률적으로 통일시키는 것은 경계하면서 일치에 대해 중점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문화는 그 문화가 품고 있는 지혜로 사회를 풍요롭게 만들며, 어떤 문화도 타 문화보다 더 우월하지도 더 열등하지도 않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민족의 다양성을 언급하셨습니다.

다시 한 번, 하나의 교회로서 기쁨, 열정, 감동을 지니고 함께 걸어가는 경험을 하면서 우리는 교황님의 존재가 어떻게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당신의 말씀을 들으러 모여오게 하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수 많은 군중이 있었음에도 거양성체가 이루어지는 동안 깊은 침묵이 흘렀고 우리는 이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마지막 방문지인 이키케(Iquique)에서는 마리아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하셨다. 카나 혼인잔치에서 일어난 포도주의 기적처럼 다른 이들을 위한 기적이 되고(축제의 의미를 사는 것), 이민자들을 우리를 위한 부유함으로 환대하며, 그들에게 포도주로 변한 물처럼 우리의 문화를 전하도록 초대하셨습니다.

우리 나라는 불안정한 상황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이 때문에 또는 휴가가 겹쳐서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지역에서 함께 했던 사람들도 교회 에 열심히 봉사하는 사람들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외국에 살고 있는 칠레 사람들의 경우, 텔레비전이나 라디오와 같은 미디어를 통해 교황님과 함께 했습니다. 칠레가 가톨릭 국가라는 사실을 드러내는 증거라고 하겠습니다.

기쁨으로 안젤리카와 테레지타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