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기 시작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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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기 시작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크신 자비로 우리를 새로 태어나게 하시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우리에게 생생한 희망을 주셨고, 또한 썩지 않고 더러워지지 않고 시들지 않는 상속 재산을 얻게 하셨습니다. (1베드 1,3-9)

이는 청원식 내내 자매님들 안에 머물렀던 성경말씀이었습니다.

 

2018년 10월 7일, 세 명의 자매님들이 키상가니의 두 분원 수녀님들과 지부장 수녀님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기를 시작하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다흐렌, 엘리 비안네, 마흐렌 자매는 각각 하나의 상징물을 선택하여 봉헌했습니다. 이 상징물들은 성경의 하느님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인식하고, 타인에게 봉사하며, 항상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르고자 하는 원의를 드러내는 것이었습니다. 자매들이 걸어가야 할 앞으로의 긴 여정에 있어 성모님의 도움을 빌며, 예수님께서 이 자매들을 친히 동반해주시기를 청합니다. 수녀님들, 온갖 장애물들이 산재해있는 이 길을 걸어갈 자매들을 기도로 동반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