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히디 공동체 준공식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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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히디 공동체 준공식

2018년 11월 24일, 카상가니에서 3가지 지향으로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1. 1964년 반란군에 순교하신 7분의 우리 수녀님들(54주년)

2. 콩고 진출 70주년

3. 순교 수녀님들의 이름을 딴 마샤히디 공동체 준공식

 

먀사히디란 말은 스와일리어로 ‘순교자들, 순교자 또는 증거자들’입니다.

키상가니 대교구 부주교님의 주례로 거행된 미사에는 파비올라, 펠리치타 두 총참사위원 수녀님, 다니엘 카이저 수녀님, 키상가니 지역 우리 공동체 수녀님들, 가족분들, 마샤히디 학교 학생 대표들, 공사 인부들, 수녀회 벗들, 이웃들, 협력자들 등 많은 이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부주교님께서는 강론을 통해 키상가니 교회와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수녀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시며, 1964년 콩고 전역에서 있었던 대량 학살을 피하기 위해 수녀님들을 보호하는데 애써달라고 신자 공동체에 부탁하셨습니다.

영성체 후, 프란치스카 키코이 지부장 수녀님은 새 공동체를 위해 샤를롯트, 포스틴, 폴린, 니콜, 줄리엔, 주딧 수녀님들을 파견하였습니다.

미사 후에는 식사를 나누며 이 날의 기쁨을 춤으로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콩고 지역 전체모임

11월 25일, 2018년 총회문헌 전달을 위한 전체모임이 키상가니에서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키코이 지부장 수녀님의 지부총회, 전체총회 구조에 대한 설명과 오후에는 샤를롯트 수녀님의 총회문헌 내용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미사 후에는 성녀 안나 공동체에서 키상가니 지역 수녀님들이 모여 지난 6년 동안 봉사해주신 키코이 수녀님께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새 소임지에서도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기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