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시에서 서원 60주년-75주년 맞으신 수녀님들 축하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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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시에서 서원 60주년-75주년 맞으신 수녀님들 축하

스테파니 H. 수녀님 (Sr Stéphanie Herquel)  - 75주년

이본 V.수녀님 (Sr Yvonne Vauthier) - 70주년

도미니끄 G.수녀님 (Sr Dominique Grandjean) - 65주년

말그리뜨 L..수녀님( Sr Marguerite Lebert) - 65주년

쟈끌린 C. 수녀님 (Sr Jacqueline Cavadini) - 60주년

크리스찬 L. Sr Christiane Lombard - 60주년

삐에르-앙드레 M. 수녀님 (Sr Pierre-Andrée Masson) - 60주년

마들렌 Z.수녀님 (Sr. Madeleine Zingraff) -60주년

 

2023년 6월 2일 금요일, 낭시 스트라스부르그 거리에 위치한 성 요셉 양로원에서 서원 60년, 65년, 70년 ,75주년을 맞는 수녀님들을 위한 축하 미사가 있었다. 감사 미사가 거행된 성요셉 경당은 햇살 가득찬 스텐드글라스와 촛불로 밝혀져 눈부시게 빛났다. 다양한 색깔의 옷들에 은빛 머리카락들로 어우러져 분위기는 더 빛이 난 것 같다. 카탈라씨가 연주하는 즐거운 음악 소리와 더불어 슈바이제씨가 지휘하는 활기찬 음악은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유럽 관구장 막트 수녀님과 성요셉 양로원 분원장 마리아 수녀님은 희년을 맞는 수녀님들을 축하하면서 수십 년 동안 생명의 주인께 충실하셨던 수녀님들께 감사드렸다.

빠뜨릴 수 없는 것은 교구 수도자 담당 신부님의 미소 짓게 만든 강론이었다. 올라야 할 계단은 높고 걸어야 할 길은 더 멀게 느껴지는 것은 나이 탓이다…

 

축하 미사가 끝난 후 양로원 입구의 큰 홀에서 l'EHPAD의 원장인 무슈 흐노뎅(Mr. Renaudin)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의 봉사로 달콤하고, 맛있는 먹을 거리를 나눌 수 있었고 축배와 함께 형제애를 나누는 축제는 이어졌다. 그리고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희년을 맞이한 수녀님들과 우애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이 찬란히 아름다운 잔치의 시간을 마련해준 수녀회와 교회에 큰 감사를 드린다.

                                                                                                                                       마리 뤼스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