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차단된 것은 아닙니다 !!!
모든 것이 차단된 것은 아닙니다 !!!
희망, 기도, 사랑의 표현은 결코 차단되지 않을 것입니다 !
우리를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과 그분의 사랑도 결코 차단되지 않을 것입니다 !
사랑하는 수녀님들, 온 세상에 만연한 건강상 위기의 이즈음에 일상의 삶은 격리되고 속도를 늦춘 것 같지만 하느님께 두는 우리의 희망과 믿음이 하느님은 결코 우리에게서 격리되지 않음을 확신하게 합니다.
이 건강상 위기 앞에 아무도 초연할 수 없습니다. 이 위기가 우리들 활동에 혼란을 가져왔음에도 여전히 남는 질문은 : 우리 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 이 전염병이 언제 종식될 것인가?
우리 니꼴 B.수녀님이 일하는 카본도의 병원은 환자들을 돌보는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았습니다. 우리 카본도시는 지금까지 어떤 전염사례가 등재되지 않았습니다.
대주교님이 사제들에게 수도자공동체들을 부탁하셨으므로 다행히 우리는 분원 공동체에서 미사성제가 거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공동체는 유럽에서 돌아가시고 미사도 없이 장례를 치른 우리 수녀님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열심한 기도의 순간 외에도 식사 때에도 수녀님들에게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집안청결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각자가 여기저기 정돈하고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
격리 가운데서도 하느님의 사랑으로부터 결코 우리를 격리시킬 수 없음을 자각하며 수녀님들의 기쁜 부활축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수녀님들, 잊지 않고 수녀님들을 위해 기도를 한다는 것을 확언합니다.
마사히드 분원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