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나의 발걸음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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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나의 발걸음

우리의 영성을 배우면서, 빠스카의 신비가 그리스도의 교육수녀회 영성의 한부분임을 기쁘게도 발견하였습니다. 우리는 영성에 관한 책자에서 무쥬노신부님이 종이신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수녀들에게 보내는 지침서에서 빠스카신비를 말씀하시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뽈린총장수녀님 역시 수녀들에게 고통 받는 종에 대해 조언의 말씀을 하셨고요. 우리는 고통 받는 종에 대해 언급하는 쟌-마리수녀님의 공문을 역시 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영성의 고통 받는 종의 차원을 발견함으로써, 우리는 무쥬노신부님의 초대처럼 « 갈바리아 십자가의 못을 느끼기까지 », 종이신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아가도록 부름 받았음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 영성의 이 면을 배우고 교감하기 위해 수련소 공동체가 2019년 3월 28일 목요일에 아프리카의 성모 성지에서 사막의 날을 가졌습니다.

«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나의 발걸음 »,

이는 우리 사막의 날 주제였습니다. 로사리오기도의 순례 중에 우리 수도회, 교회의 사명과 그 많은 약함, 그리고 세상이 지향하는 바에 우리의 마음을 일치시켰습니다. 맑음을 예고한 일기예보와는 달리 실제로는 날씨가 좋지 않았지요. 성체조배와 간단한 다과회에 이어진 미사로 이날 일정을 마쳤습니다.

부활을 향하여 용감히 전진합시다!

수련자 로들린 이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