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서원식(아프리카 지부)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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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서원식(아프리카 지부)

상아해안에서의 첫서원식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 너희의 그 열매가 언제나 남아있게 하려는 것이다... " 요한 복음 15,16

 

이것은 2019년 7월 6일 토요일 성 베르나르도성당에서 우리 수녀님들의 서원식을 위해 선택된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5젊은이를 은총의 선물로 주신 하느님께 수도가족의 이름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죠슬린, 레티시아, 말그릿드, 니콜. 그리고 로들린입니다!

주례사제는 강론 때에, 생명이 열매를 맺도록 하자며 참석한 모든 서원자들을 희생 제물로 바치기 위해 초대하셨습니다. 수녀들이 성소와 사명에 충실할 때 그들의 봉헌으로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시며, 그들을 더럽힐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교육수녀회 수녀들인 우리는 (DC= Domaine du Christ) 말하자면 하느님의 영역임을 상기 시켰습니다.

우리의 카리스마가 신성한 본성에 우리를 참여하게 하기 때문에 호흡과 움직임과 존재를 부여하신 하느님을 따르는 것 외에는 우리에게 다른 어떤 의지도 없기 때문입니다.

수녀님들은 우리 수녀회에서 하느님께 자신을 봉헌하기로 자유롭게 결정하였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명과 생명을 나누기 위해 수녀님들을 환대하게 되어 아주 행복합니다.

상아해안 3개 공동체 모두가 행사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우리 수녀님들이 일하고 있는 본당의 여러 성소자그룹 젊은이들도 그렇게 참여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첫 서원자들을 지지하고 동반하시어 그들의 사명의 장소에 남게 될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빕니다.

우리는 기도로써 그들을 동반할 것입니다. 모두에게 축하를 드리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좋은 여행길이 되시기를!

마리 앙뜨와네뜨 B.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