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준회원들의 서약 갱신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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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준회원들의 서약 갱신

나눔 : 2021년 3월 칠레 준회원들의 서약 갱신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의 준회원들과 사랑하는 수녀님들, ‘칠레’라고 부르는 이 작고 긴 땅의 6명의 준회원 형제 자매들이 오늘 감동적이고 기쁘고 따뜻한 전례를 거행하였습니다.

우리는 팬더믹으로 어려운 이 시기에 황금 심장의 성모님의 보호와 수녀회의 카리스마와 영성 안에, 하느님 나라를 위한 봉사를 위해 우리의 삶을 봉헌하는 1년간의 서약 갱신을 하였습니다.

 

평신도로서 (코로나로 인해)  예상하지 못했던 삶의 형태를 살아간 지도 1년이 지났습니다. 우리는 얼굴을 마주하고 만나는 월 모임을 할 수 없었고, 모두와 만나서 서로 나눌 수 있는 연간 모임도 할 수 없었습니다.  지리적 거리 때문에도 우리는 이를 지속적으로 실현할 수 없었지만, 성령의 영감을 받은 수녀회는 우리가 모일 수 있도록 해주고, 비디오 형태로 월 모임을 하는 데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 만남은 서로를 알게 하고 우리의 삶과 믿음을 나누는 열망과 함께 하는 만남이었습니다.

 

우리는 기도와, 개인 및 공동체 피정으로 오늘을 준비해왔으며, 오늘 수녀회 총장이신 가비수녀님과 참사위원, 룩셈부르크 수녀님들 및 준회원을 포함하여 지구 반대편에 있는 수녀님들과 함께 우리의 서약을 새롭게 하는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수녀님들의 축하의 말들은 우리가 이 길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걸어가도록 격려해주었습니다.

 

수녀회의 카리스마와 영성을 우리 준회원들과 함께 나누어 주시고, 우리가 살고 있는 하느님 나라를 위해 봉사하시는 수녀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2021년 3월 14일, 칠레 콘셉시온에서

 

그리스도의 교육수녀회 준회원 Edith Sandoval Ramir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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