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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으로 상호문화 살기

며칠 전 8월 18일, 관구 본원에서는 총장 취임 후, 한국관구를 첫방문(!)하신 신임 총장 권영희 가브리엘 수녀님과 총참사위원 임나영 파비올라 수녀님을 을 환영하는 조촐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점심메뉴는 비빔밥이었는데, 이 날 사회자 이은정 마리아 수녀님은 "밥"은 생명이며 에너지이고 밥의 맛을 내는 "고추장과 참기름"은 "성령"이라고 장엄하게 선포(!)하였습니다.

가브리엘 수녀님과 파비올라 수녀님이 커다란 스텐 그릇에 담겨 있는 밥과 각종 야채를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고 버무렸습니다.

이번 총회 주제가 상호문화인데 오늘의 비빔밥이 상호문화를 너무도 잘 보여준다는 가브리엘 수녀님의 말씀에 우리 모두 격하게 공감하며 맛있게 섞인 비빔밥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브리엘 수녀님이 선물로 받은 초에 새겨진 성경말씀,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나의 것이다. 네가 불 한가운데를 지난다 해도 나 너와 함께 있고....”(이사43, 1-2)

오늘 딱 어울리는 이 말씀처럼 하느님의 축복과 이끄심 안에서 맡겨진 사명 기쁘게 해나가시길 우리 모두 기도합니다.

윤 요한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