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소식 : 개인적인 체험을 설명하는 몇 마디의 말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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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소식 : 개인적인 체험을 설명하는 몇 마디의 말

동의: 머지않아 72세가 되는 나는 지나간 수년간 우리 공동체에서 가장 젊은 수녀였습니다. 그런데 보잘 것 없이 작은 바이러스 때문에 하루 사이에 어떠한 단체의 서비스에도 접근이 불가능한 « 위험에 노출되고, 취약해 보이는 사람 »의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브뤼셀 거리를 걷는 일상의 산책길에서 한 친절한 부인은 « 안녕하세요. 할머니! 건강하시길 빕니다! »라고 못을 박듯 결연히 인사합니다.

깨어있기: « 사람은 빵으로만 살 수 없다....»라는 말씀처럼 « 결핍 »의 이 시기를 깊이 살고 « 넘침 »에 대한 유혹에 저항하도록 깨어있어야 하리라.

황금율 : 또한 « 남이 너희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주어라! -Mt, 7, 12.- » 는 가르침을 존중하도록 깨어있어야 하리라.

연민:내 친구인 이민자들과 « 머리 둘 안식처 »를 찾아 여기저기 떠도는 노숙자들을 위한!

 

희망 : 드물게 지나가는 몇몇 사람들의 발소리 만 울리는 보도위에, 그리고 그랑 쁠라스 (브뤼셀 중심에 있는 대광장)의 정면에 그래도 태양은 눈부시게 비추입니다.

대광장(그랑 쁠라스): 내 명상의 장소이며 봄의 향기를 호흡하는 곳?!

비비안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