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부활 축하합니다~~!!!!
미사가 중단된 이후 처음으로 관구에서 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그것도 부활대축일 미사가... ^^
오랜만의 미사로 모두가 감격...
예수님 부활의 기쁨을 온 몸과 마음으로 깊이 체험하는 날이었습니다.
부활 성야에는 유튜브 영상으로 목성동 주교좌 성당에서 봉헌되는 부활 성야 미사를 마음으로 봉헌하였고
미사 후 함께 모여 조촐하게나마 축하파티도 가졌습니다.
축하식 사회를 맡으신 마리안나 수녀님이 수녀님들을 위해 기도하며 만드신 작은 수세미들로 '부활' 게시판을 만드셨어요.
물론 선물로 나누어 주셨지요.
청원자매님들도 분원 수녀님들을 한 명 한 명 정성스레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린 종이인형(?) 세트를 부활 선물로 주었답니다.
그리고 기후변화노래 행동송을 부르며 동참하는 뜻에서 함께 춤을 추었고요.
각자가 있는 자리에서 이렇게 사랑을 살고 나누는 모습이 바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드러내는 우리의 삶이 아닐까 합니다. 수녀님들 한 분 한 분에게도 부활하신 예수님의 기쁨이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