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양성장 국제모임(줌 회의)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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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양성장 국제모임(줌 회의)

코로나 전염병으로 두 차례나 연기되었던 초기양성장 국제모임이 드디어 2023년 9월 11일 월요일부터 15일 금요일까지 줌(zoom)으로 개최되었다.

이 모임에는 아프리카 지부의 지청원장 미셀수녀님, 수련장 프란치스카 수녀님, 유기서원장 마리수녀님과 한국관구의 지청원장 폴린 수녀님, 수련장 수산나 수녀님, 유기서원장 이두이 글라라 수녀님이 참석했다.

이 모임은 수녀회 초기양성 책임자 파비올라 수녀님이 준비하고 진행했고, 총장 가비수녀님은 회의 시작과 마지막에 양성장들이 심사숙고 해야 할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주셨다.  그리고 각 회의 때 마다 총장 수녀님은 양성장들에게 격려의 메세지를 보내주셨다.

모임 동안 우리는 다음과 같은 주제를 다루었다. 각 나라(콩고, 상아해안, 한국) 젊은이에 대한 상황, 각 양성장들의 사명, 실비안 수녀님의 공동생활과 의사소통에 대한 강의, 실비안 수녀님은 양성장들의 권위는 생명을 살리는 봉사라는 것과 스승이며 종이신 예수님의 모습을 따르는 것임을 강조하셨다. 그리고 오늘날 양성에서 하나의 큰 도전의 질문을 남기고 강의를 마무리하셨다. 즉 “오늘날 양성 안에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을 어떻게 교육하고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회의 마지막날에는 2018년 총회 요청에 따른 “ 양성장 서로간에 어떻게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인가?”에 대한 나눔을 가졌고, 우리는 두가지를 제안을 총참사위원회에 올렸다. 이 두가지 제안은  우리가 직접 실행할 것이다.

회의 마치기 전에 총참사들과의 짧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고. 우리에게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주신 총참사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렸다.

함께 보낸 이 시간을 통해 우리는 서로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같은 정신으로 수녀회 안에서 양성을 책임지고 있지만 한국관구와 아프리카 지부의 양성 수준과 환경이 많이 다름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의사소통은 김순오 모니카 수녀님의 통역 덕분에 가능했다. 진심으로 수녀님께 감사들 드린다. 그리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고 미래의 다른 기회를 열어 준 동료 양성장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아프리카 지부 수련장 프란체스카 키코이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