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모임과 연수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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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모임과 연수

2023년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수련소에서 전체모임과 양성에 관한 연수

 

아프리카 지부의 코트디부아르 지역 수녀들이 부활의 생기 찬 분위기 속에서 지부 연간주제인

"아프리카 지부의 점진적 경제적 자립"에 대한 숙고를 계속하기 위해 2023년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수련소에서 모였다. 이번 전체모임 동안 우리는 “현대 축성생활의 가장 큰 은총의 선물이며 도전인 형제애”라는 주제로 이틀간의 양성을 가졌다. 진행은 동 오리온느(Don Orione)의 수도사제 바질 아카(Basile Aka) 신부님이 맡았다.

신부님은 강의에서 우리가 그리스도와 수도회에 소속된다는 것의 의미뿐만 아니라 축성된 자로서 우리의 정체성과 형제애의 의미인 "자기 자신을 아는 지식"에 대해서도 숙고하도록 초대하였다. 주님이 우리 각자에게 주신 자신에 대해 앎으로써 보다 나은 몸을 이루기 위해 자기 지식을 통해 우리는 주님께서 수도회와 우리 형제자매들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우리 각자에게 주신 최선의 것을 개발할 수 있다. 이 개인적인 작업은 완전한 해방의 길을 자극하고 적절하게 지원하고 자신의 한계를 수용하기 위한 인간적이고 형제적인 차원을 포함한다. 이를 위해서는 항구함과 평온함이 필요하다. "평온함은 우리 자신을 찾는 능력이다."라고 함은 명료함과 분별력을 주기 때문에 우리 각자에게 은총이다.

사명의 첫 장소인 우리 공동체는 동시에 축성된 사람으로서의 삶을 완성하기 위한 일상적인 연결고리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참된 동반자로서 삶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잘 돌보는 것은 자기 관리의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이다."

이틀간의 교육 후, 우리는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지부의 삶, 특히 그리스도의 교육수녀회의 축성된 자들로서의 우리의 정체성과 아프리카 지부, 상아해안 지역의 점차적인 역동적 경제자립에 대한 숙고를 이어갔다.

지부장 알베르틴(Albertine)수녀님은 피슈를 통해 우리의 다양한 숙고에 대해 업데이트해 주었고 또한 양성의 관점에서 오늘날의 진정한 도전에 대해 검토하도록 우리를 초대하면서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의 말로 큰 희망을 주었다.

이어서 상아해안의 세 기관인 쟝 바티스트 바틀로병원, 제1 바틀로센터, 제2 바틀로센터(Jean Baptiste Vatelot Hospital, Foyer Jean Baptiste Vatelot 1, Foyer Jean Baptiste Vatelot 2)의 책임자들이 우리 시설들의 상태를 간략하게 소개했다.

다양하고 유익한 교류 후에 알베르틴 수녀님은 콩고지역의 우리 사업과 계획의 점진적인 발전을 소개했다.

사도직 사업 발표 후 알베르틴 수녀님은 샤를마뉴(Charlemagne) 소프트웨어에 대한 회계 교육을 실시하여 그룹 전체가 동일한 수준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아프리카 지부, 특히 상아해안지역의 미래에 대하여 고민한 후 바닷가 자크빌( Jacqueville)에서 전체모임을 마쳤다.

                                         에밀리엔느 셰카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