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뽕드롬Pondrôme 양로원에서의 희년 축하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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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뽕드롬Pondrôme 양로원에서의 희년 축하

2023년 3월 17일 목요일, 뽕드롬 "클레르발Clairval"양로원에, 벨기에의 대부분 수녀님들이 화창한 햇살의 이끌림에 따라 모여들었다. 다섯 분의 수녀님들이 75년, 70년, 65년 간 주님께 충실하였음을 축하하는 희년의 자리였다.

총참사위원 다니엘 수녀님과 펠리치타 수녀님, 막트 관구장수녀님이 함께 하셨다.

미사 중에 헬레나 랑베르Héléna Lambert 수녀님이 "알찬 열매를 맺기 위해 하느님이 우리를 택하시고 일으켜 세우셨다는 말씀은 우리의 마음을 활짝 열고 살게 하며, 그것을 누리기보다 오히려 그렇게 행하도록 하는 말씀이다.“라고 요한복음을 소개하였다.

이 축하미사는 하퀸Haquin 신부님이 주례하였고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말씀하신 ‘선교에 투신함이 중요하며 봉사와 겸손 안에 기쁨의 풍요가 빛나는 원천이 있음’을 상기시켜 주셨다.

 

미사는 엄선된 좋은 성가들로써 울려 퍼졌고, 막트 수녀님의 맺는 말씀으로 끝났다.

꽃과 선물을 나눈 후, 수녀님들은 기쁨과 정다움으로 축하 파티를 연장하는 훌륭한 식사를 하면서 일상의 소소한 소식을 서로 나누기도 했다.

콜레트 비슬레Colette Wiseler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