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카드린 수녀님을 기리며...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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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카드린 수녀님을 기리며...

«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

세상을 떠나신 안 카트린 수녀님을 기리며…

 

안 카트린 수녀님,

2021년 1월 30일 토요일, 카본도 성가정 본당에서 키상가니에 계시는 모든 수녀님과 신부님들, 많은 신자분과 함께 수녀님을 위해 장례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수녀님께서 « Mungu ni Mwema » 노래와 «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 성가를 좋아하셨던 것처럼, 아프리카에서 수녀님이 거쳐 가셨던 모든 공동체 안에서, 그리고 수녀님의 사명 안에서 보여주셨던 것이 바로 이 노래에 잘 담겨있네요.. 주변 사람들과 환하게 웃으시던 수녀님의 웃음을 누가 잊을 수 있을까요…

 

수녀님의 헌신적인 일과 가난한 사람들, 특히 소외된 아이 엄마들에 대한 관심, 수녀님의 열정과 예의, 타인에 대한 존경, 수녀님의 전염성 있는 웃음… 이 모든 것은 바로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수녀님을 아프리카 땅에 부르시어 사랑과 기쁨으로 우리 가운데 당신 사명을 완수하시려고 하셨으니까요..

 

성모님과 함께 수녀님은 사랑의 논리라는 이 목표에 몸을 맡기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기 위해 서두르셔야 했지요.

이러한 당신의 삶에 감사드립니다. « Mungu ni Mwema » 하느님은 사랑이시기에,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 수녀로서, 진정 토착화된 선교사로서 저희에게 가르쳐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젤 수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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