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모원(수녀회 3번째 모원) 방문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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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모원(수녀회 3번째 모원) 방문

새모원

 

오늘로 부터 4년 전, 2014년 6월 9일, 구모원 대성당에서 마지막 감사미사를 봉헌 했다는 것을 막트 세닝거 수녀님은 우리에게 상기시켰다.

구모원 대성당은 1858-1860년에 조세핀 클루티어 총장수녀님의 책임 하에 지어졌으며 1860년 10월 10일에 봉헌되었다.

2018년 6월 9일 오늘, 우리는 아주 기쁜 마음으로 구수련소에 새롭게 리모델링한 새모원을 방문했다.

각각의 장소는 잘 개축되었고, 멋지게 장식되었고, 우리들의 기억들로 가득차 있었다 :

"여기는 성녀데레사라고 불렀던 공동침실이었고, 저기는 강의실이었다"....

미래를 향한 이 장소에서 과거를 회상하는 추억들은 끝이 없다. 중앙에 감실이 있는 둥근 기도실은 다소 놀랍다.

시간은 빨리 지나간다. 오후 3시에 현재 자르당 다르카디(Jardins d' Arcadie-실버타운) 식당은(과거 우리 식당), 우리에게 어제와 오늘의 교류가 잘 진행되어가고 있다는 기쁨과 희망 속에서, 축제분위기의 식사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시간은 빨리 흘러 이 아름다운 하루도 마무리 되었다.

 

새모원은 우리가 살고 있는 새로운 시대에 적응한 수녀회의 새로운 출발이 되지 않을까?

곧 다가올 총회는 아마도 우리가 새로운 재설립을 살수 있도록 결정할 것이다...

아니 우리는 이미 이 길을 가고 있지 않는가?

마리세실 수녀

 

기억하기 위해

 

지난 300년의 역사 안에서 우리는 3개의 모원을 보았다.

18세기 초, 바틀로 신부님이 툴 지방에 모원, 수련소, 사범학교로 불렸던 모교를 열었다.

프랑스 혁명 후, 로잘리 마르캉 총장 수녀님은 낭시 생디지에 가 149번지(현재 자르당 다카르디)에 자리를 잡았다.

이때는 매우 어려운 시기였다 : 수많은 공동주거자들에 의해 더럽혀진 건물은 일손과 용기가 필요했다. 게다가 정부는 이집을 판매 한 후 행정적인 번거로운 일들을 처리 하지않았다. 샤쀠 신부님은 열정적으로 이 부분들을 처리하고 소송에서 이긴다.

그리고 비비안 총장 수녀님 시기에 3번째  모원이 단장을 마쳤다.

과거 우리 수녀님들 만큼이나 비비안 총장수녀님과 총참사위원들은 수고를 많이했다...

우리의 내일은 어떻게 될 것인가 ? 하느님만이 아실 것이다. 그분이 지켜볼 것이다. 이것이 우리 희망의 원천이 아닐까 ?

안마리 르빠즈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