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성생활자의 날 — 한국어

Skip to content. | Skip to navigation

Personal tools

한국어
Navigation

축성생활자의 날

 

두 번째 축성생활의 날에 60여명의 여성수도자들과 몇몇 수사님들이 보랭에서 만났습니다.

지난 2월에 나뮈르에서 있었던 아름다웠던 첫 번째 만남을 기억하며 이 형제적 만남에 참여하길 원했습니다.

이 날의 주제는 “우리 죽을 때에 우리는 살아 있을까?”이었습니다.

강사는 나뮈르의 “성 프란체스코”병원의 말기환자병동 전임 원장이며 종신부제인 알랭S.씨 였구요.

보건 및 사람들을 상대하거나 병원 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남녀수도자들에게 특히 흥미로운 주제였습니다.

이 주제는 모든 인간의 삶 에 있어서 고통, 두려움, 신뢰, 내적 투쟁이라는 현실에 대한 우리의 숙고, 의문들에 관한.... -또한- 이 주제는 동반함에 있어서경청, 인내, 직관을 요하는 우리의 태도에 대한 성찰을 하게 했습니다.

“측은지심의 학교”에서 아름다운 하루를 보냈네요.

베네딕트수녀